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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증상에 맞춰 주사 치료하면 효과적

작성자
김수정
작성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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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8
내용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이상 특히 여성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있고, 평지에서는 걷기 괜찮지만 계단을 내려갈 때 아프다. 점차 진행되면 평지에서도 아프고, 관절 부종과 함께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심하면 관절 변형으로 오(O)다리가 되기도 한다. 관절염이 4단계까지 진행되면 인공관절 수술만이 해결책이므로, 초기에 미리 관리해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진통소염제 외에도 전문의와 상의하에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등을 복용할 수 있고, 주사 치료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주사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연골주사(히알루론산 주사) ▲DNA 주사(콘쥬란) ▲자가골수농축액 주사 ▲PRP 주사 등이 있다. 일명 '뼈 주사'인 스테로이드 주사는 가장 대표적인 항염증 주사다. 염증을 빠르게 완화해주지만, 반복적인 사용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꼭 필요할 때 맞는 게 좋다. 연골주사(히알루론산)는 관절 내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해준다. 연골을 재생시키는 기능은 없지만,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 작용이 있다. 6개월마다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윤정중 원장은 "연골주사를 계속 맞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환자가 많은데, 계속 맞아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DNA주사(콘쥬란)는 최근 각광받는 주사로,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 조각을 사용한다. 인체 DNA 성분과 유사해 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임상 연구에서도 통증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윤 원장은 "충격 흡수, 염증 완화, 연골 재생 보조 효과가 있으며, 히알루론산 주사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세포를 추출해 농축한 뒤 관절에 주입하는 자가골수농축액 주사, 환자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농축해 주입하는 PRP 주사 등은 퇴행성 관절염 2~3기 단계에서 쓰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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